삼성전자는 메모리 가격 상승과 HBM4 램프업 등 강력한 업황 호조를 바탕으로 2026년 하반기에도 견조한 실적 성장을 이어갈 전망입니다. 특히 서버 DRAM과 eSSD 중심의 가격 인상이 실적을 견인하고 있으며, HBM4 생산 확대와 선단 공정 가격 인상이 파운드리/LSI 부문의 매출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다만, 최근 원화 강세에 따른 환율 가정 하향(1,440원→1,400원)과 MX 사업부의 적자 확대, 재고 인식에 따른 성과급 충당금 및 감가상각비 부담으로 인해 실적 추정치는 일부 하향 조정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급자 우위의 가격 협상 환경이 지속됨에 따라 향후 추가적인 가격 상향 가능성이 열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