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2분기 시장 기대치를 대폭 상회하는 호실적을 달성하며 우려를 불식시켰습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7% 급증하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이는 LNG 도입단가 하락에 따른 매출 원가 감소와 고단가 물량 비중 확대가 맞물린 결과입니다.
수요 측면에서는 민수용 판매량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상업용 및 발전용 가스 판매량이 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또한, 지정학적 리스크(미-이란 전쟁 등) 속에서도 호주, 모잠비크, 캐나다 등 해외 자회사의 실적이 개선되며 전체 영업이익 상승에 기여했습니다. 향후 미수금 조정 단가 반영 및 배당 매력에 따른 리레이팅 가능성이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