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메모리 업계 실적은 환율 하락에 따른 기저 효과로 인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2분기 말 대비 약 11% 하락한 원/달락 환율이 주요 원인이며, 삼성전자의 MX 부문 원가 증가 및 VD/CE의 일시적 비용, SK하이닉스의 차세대 HBM 전환 과정에서의 믹스 변화가 실적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쇼크'는 환율과 일시적 비용에 기인한 것이며, 4분기부터는 HBM4 매출 기여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이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2027년 HBM ASP(평균판매단가)의 추가 상승 전망이 가시화됨에 따라, 향후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기대되는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