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하 전기본) 토론회를 통해 2040년까지의 석탄화력 폐지 로드맵이 구체화되었습니다. 설계수명이 도래하는 석탄발전소의 LNG 전환과 조기 폐지 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향후 전력 공급 구조는 기존 석탄 중심에서 LNG, 양수발전, 그리고 SMR(소형모듈원전) 및 BESS(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를 포함한 새로운 에너지 믹스로 급격히 재편될 전망입니다.
특히 설계수명이 남은 석탄발전소의 조기 폐지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지 활용과 신규 기저전원 확보 문제가 핵심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단기적으로는 건설 기간이 짧은 LNG 발전이 수요에 대응하겠지만, 중장기적으로는 부족한 기저전력을 확보하기 위한 SMR 도입 가능성과 유연성 전원(양수, ESS)의 역할이 산업의 방향성을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