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미국 신차 판매는 전년 대비 1.4% 감소한 138만 대를 기록하며, 고유가로 인한 수요 둔화 조짐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계절조정연환산지수는 1,651만 대를 기록하며 5개월 연속 1,600만 대를 상회하고 있으나, 시장 전반의 수요 위축에 대응하기 위한 인센티브 경쟁이 심화되는 양상입니다.
이러한 시장 환경 속에서 하이브리드(HEV) 모델을 보유한 제조사들이 강력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현대차와 기아는 하이브리드 판매 호조에 힘입어 역대 최대 판매 실적을 지속하고 있으며, 전기차(EV) 판매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RV 및 세단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통해 미국 시장 내 점유율 확대를 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