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기차 시장의 침투율 전망치가 하향 조정되며 단기적인 불확실성이 존재하나, 이는 오히려 구조적 성장세로 진입하기 위한 과도기적 단계로 판단된다. BNEF의 전망치 하향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낮은 침투율을 고려할 때 내년부터는 연평균 20% 수준의 성장 재개가 필요하며,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및 자율주행 생태계 확장이 이를 견인할 것이다.
차세대 배터리 기술 중 전고체 배터리는 높은 가격 문제로 인해 향후 5년 내 자동차 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반면, 충전 속도 개선이라는 소비자 니즈에 직결되는 실리콘 음극재 시장은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한국 배터리 기업들은 펀더멘탈과 무관한 수급 이슈로 가격 매력이 높아진 상태이며, 2분기부터 셀 메이커들의 흑자 전환 모멘텀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여 섹터 비중 확대를 권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