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현대차와 기아의 실적은 대조적인 양상을 보였습니다. 현대차는 부품 수급 차질, 모델 노후화, EV 신차 부재 등으로 인해 글로벌 판매와 생산이 모두 감소하며 고전했습니다. 특히 내수 시장의 급격한 위축과 유럽 시장에서의 경쟁력 약화가 주요 하락 원인으로 작용했습니다.
반면, 기아는 조업일수 감소라는 악재 속에서도 신규 EV 라인업(PB5, EV3 등)의 효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판매가 전년 대비 성장했습니다. 특히 인도와 유럽 시장에서의 견조한 성장세가 중동 지역의 부진을 상쇄하며 현대차와 차별화된 실적 흐름을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