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산업의 패러다임이 단순 연산을 넘어 '에이전틱 AI(Agentic AI)' 추론 단계로 진화함에 따라, CPU의 역할과 메모리 수요 구조가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에이전트가 나노초 단위로 도구를 호출하는 환경에서는 CPU의 단일 스레드 성능과 낮은 지연시간이 GPU 활용률을 결정짓는 핵심 병목(Bottleneck)이 됩니다. 이에 따라 기존 x86 구조를 탈피한 새로운 아키텍처와 고대역폭 메모리 기반의 컴퓨팅 환경이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서버용 CPU 수요 증가와 고용량 DRAM 기반 AI PC 출시로 이어지며, 기존의 실적 전망치를 상회하는 강력한 수요 상방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특히 2026년 하반기 DRAM 가격 전망치 상향 가능성과 함께, HBM 및 차세대 메모리 시장에서의 폭발적인 이익 성장이 기대되는 사이클에 진입했습니다.